불교TV 방송국 법당 무상사(주지 성우)가 지난 5월 3일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장수 죽림정사 조실인 불심 도문 대종사를 초청해 법회를 열었다.

기축년 하안거 설버을 겸한 이날 법회에서 법석에 오른 도문 대종사는 사부대중에게 ‘부모미생전 본래면목’이란 화두를 던지고, 경제난을 이겨내기 위한 진언 ‘능엄신주’를 설했다.

도문 대종사는 “다냐타 옴 아나례 비사제 비라발사라 다리반다 반다니 발사라 방니반 호훔 도로옹반 사바하”의 진언을 강설하고 모든 불자들이 이 진언을 염송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동참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