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정사

행사공지 용성진종조사 탄생 가활만인성지 장안산하 죽림정사

죽림정사 소장 용성진종조사 역 "조선글 화엄경"등 문화재 등록 고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5-02-28 조회12,025회 댓글2건

본문

문화재청에서느 2014.10.29자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의 유고인 죽림정사에 소장하고 있는  백용성 역" 조선글 화엄경"12책,  "선한역  대방광불 화엄경"13책,  "신역 대장견"1책 "조선어 능엄경"1책과 정토사에 소장하고있는  "백용성선사 만일선회 방함록"1책을  문화재청 고시 제2014-109호로 고시했다.

 문화재청에서 밝힌 문화재 등록 사유는 다음과 같다

 

  1.백용서역 『조선글화엄경』12책

   ○ 우리나라 최초로 번역된 80권본 화엄경으로 불교경전의 대중화를 확립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당시 한글 자료로도 매우 중요함.

   ○ 후일 화엄학 연구의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찾을 수 있음.

 

  2. 백용성 역『선한역 대방광불화염경』원고 13책

   ○ 한글로 작성된『조선글화엄경』의 후속 보완한 것으로 한글 번역과 한문 원본을 실어서 대조하여 볼 수 있게 한 출판원고본

   ○ 우리말 번역문을 먼저 수록한 뒤 한문 원문을 수록함으로써 저자의 우리말 우선 정책과 주체의식을 엿볼 수 있으며, 『조선글화엄경』과 함께 화엄학 연구의 초석이 되는 자료임.

 

  3.  백용성 역 『신역대장경』1책 (금강마하반야바라밀경)

   ○ 불교 경전의 대중화를 확립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하였던 자료로 매우 중요람.

   ○ 일제강점기 시대 백용성 스님이 불경의 국역화를 통해 불교의 대중화를 꾀하고자 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후일 금강경 국역의 초석이 되었음.

 

  4. 백용성 역 『조선어능엄경』1책

   ○ 완전한 한글로 번역하였으며, 번거롭거나 중복되는 부분 등의 경전을 축약하여 불교 교학적으로도 우수한 번역 뿐만 아니라, 국문학적 연구에도 중요함.

   ○ 순 우리말『능엄경』은 불교의 현대화와 후대 국역의 바탕이 되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음.

 

  5. 백용성  선사 만일선회 방함록1책

 ○현재까지 유일한 만일참선결결사의 방함록이며, 망뤌사, 통도사, 내원암등의 선원의계보를 확인할수  있으며,

 당시 참여한 수행자들을 알 수 있으므로 가치있슴

 ○ 이 자료는 일제에 항거하여 전통불교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한  민족정신회복운동의 증거자료임.

 

 

 

 

죽림정사 | 주소 :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죽림2길 31 | T. 063)353-0109 | E. [email protected]